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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농-엘에스팜 투자협약 체결
 
관리자 기사입력  2007/04/24 [12:06]
건농-엘에스팜 투자협약 체결
친환경미생물제재생산기업과 암 치료제 개발업체

암 예방 항암물질과 미생물환경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차세대 유망 바이오기업 2개사가 전남에 각각 투자키로 해 최근 타결된 한·미 FTA 파고를 헤쳐 나갈 수 있는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암 치료제 개발업체인 ‘엘에스팜’과 친환경 미생물제제 생산기업인 ‘건농’ 등 2개 업체와 45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 박병종 고흥군수, 전완준 화순군수 및 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항암원료물질 개발에 성공한 엘에스팜(회장 최병원)은 총 353억원을 투입, 화순 생물산업연구센터의 ‘GMP(의약품 제조시설)’ 등의 시설에서 암 치료제 및 암 예방식품과 암 치료용 레이저 기기를 생산할 계획이며, 고흥군 지역에 암 치료약품의 원료 생산을 위한 공장을 건립키로 했다.
또, 친환경 미생물제제 분야에서 국내·외 기관 및 산업계로부터 기술력을 주목받고 있는 건농(회장 양승창)은 자체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KS50’ 미생물 제제를 활용해 다양한 친환경 미생물제제와 성장촉진제 등을 생산함으로써 국내·외 바이오 농수축산 및 환경산업 분야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엘에스팜이 개발에 성공해 내수와 해외시장에 내놓게 될 암 치료제는 세계 의학계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금까지 인류의 불치병으로 여겨져 왔던 암 퇴치를 위한 약물개발에 성공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엘에스팜은 지난 2000년부터 7년여 연구 끝에 차세대 항암물질(LS클로린)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차세대 항암물질 가운데서도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판명된 LS클로린 개발은 러시아에 이어 두 번째이지만, 러시아 제품에 비해 오히려 효능이 뛰어나고 저가에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LS클로린은 레이저, LED 등 특정 광에 의해 활성화되는 광민감성 약물로 암세포 주위를 감싸고 있는 건강한 세포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 등과 같이 빠르게 성장하는 조직들을 선택적으로 파괴, 치료하는 획기적인 항암요법으로 여겨지고 있다.
엘에스팜은 항암물질이 올 하반기부터 식품으로도 본격적으로 대량 생산체제에 들어가면 올 하반기 200억원, 2008년 1000억원, 2009년에는 7000억원의 매출신장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한·미 FTA 타결로 개방된 시장경쟁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는 아울러, 추가로 설치하게 될 암 치료약품의 원료생산시설은 도민에게 위탁 생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도민의 소득증대와도 연계해 추진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도가 이번에 동반 유치한 건농은 친환경 미생물제제 생산분야에 있어서 독보적인 기술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대량 생산이 본격화될 경우 국내·외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농은 이에 따라,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무안군 삼향농공단지 내 공장 설립을 위해 1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건농이 특허출원을 마친 ‘KS미생물 활성제’는 이미 일본, 중국과 우리나라의 서울대학교, 목포대학교, 부산광역시청 등 국내·외 10여개소의 권위있는 기관 및 기업체에 의뢰해 효능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기술 선진국으로 불리는 일본 후쿠오카현에서는 ‘KS미생물’을 이용한 건강식품 제조공장을 (주)건농에 제공해 오는 5월부터 생산할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 건농의 미생물제제 산업이 역점을 둬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농업과 연계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바이오 농업과 접목해 전남을 친환경 농수축산 및 바이오 환경산업의 메카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이 조기에 공장 건립 등에 착수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가 참여하는 합동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친환경 농업 및 나주 기능성 식품단지와 화순 의약산단을 특화해 바이오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농어업인의 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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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04/24 [12:06]  최종편집: ⓒ 데일리코리아( http://www.dailykorea.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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