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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무인 '드론기' 타고 내려 '대중교통' 갈아타는 'UAM터미널' 연구중
 
도기현 기자 기사입력  2023/08/25 [15:21]

 

▲ 한화시스템과 오버에어가 공동개발중인 UAM 기체사진.     © 데일리코리아


무인 드론기
(Urban Air Mobility(UAM), 도심 항공 이동수단)을 타고 대중교통으로 갈아탈 수 있는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다.

 

2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현재 UAM의 터미널인 '버티포트(Vertiport-Vertical+Port)'의 설계·시공 기술이 연구 중이다.

 

이날 현대건설 관계자는 "버티포트 유형인 공항연계형, 빌딩상부형, 복합환승센터형, 개활지 모듈러형 네 가지에 대해 연구·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일정에 따라 실증사업의 총 2단계 중 1단계(20238~202412)에 대해 참여 컨소시엄 대상 소형 건설사부터 시작하기에 현재 현대건설은 이를 준비 중이다. 해당 기간에는 상용화 이전의 안전성 검증과 기술기준 등이 마련된다.

 

K-UAM 그랜드챌린지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민관합동 실증사업으로, 1단계 기간 내 현대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은 내년 초부터 시작하는 일정이다. 2단계는 1단계 통과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실제 준·도심 환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최종 개발할 UAM은 현재 컨셉 개발단계라 크기나 규격에 대해 정확히 예상할 수는 없지만 헬기보다 기체가 작고 가격은 더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중교통과 상용화하게끔 하기 위해선 UAM의 물량도 많아질 것이란 관측도 있다.

 

헬기를 대체하는 교통수단일 수 있고 드론에 가깝기도 한 UAM은 상용화가 되면 대중교통과 연결되기 때문에 UAM의 착륙은 단순히 타고 내리는 헬기 착륙과는 전혀 다르다.

 

이용객이 빌딩 옥상 등의 버티포트에 내려 육상교통과의 연결까지 돼야 해 고차원적인 기술이 요구된다는 얘기다. 현대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다수의 UAM 기체들이 도심 속을 날아 다닐 경우 빌딩 높이가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도심 위 관제, 항로 등을 고려해 버티포트가 시공돼야 한다.

 

또한, 버티포트가 공항 내에 있으면 공항 버티포트에 내려 비행기로 바로 갈아탈 수도 있다.

 

아울러 이 사업에 통신사는 필수로 포함된다. 무인기인 UAMKT와 같은 통신사가 기체 조종에 관여한다.

 

▲ 'UAM 터미널'(버티포트) 조감도     © 데일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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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8/25 [15:21]  최종편집: ⓒ 데일리코리아( http://www.dailykorea.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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