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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자연사랑(총재 김기숙)은 5월 21일 능곡공원(경기도 시흥시 능곡동 롯데시네마 앞)에서 5천만 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나무심기 나부터 먼저! - 나라꽃 무궁화 꽃길 가꾸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배출권 획득의 일석이조 효과와 21세기 친환경 녹색사회 구현을 실천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 오인열 시흥시의회의원, 조명희 국회의원 김영덕 바르게살기운동시흥시협의회장 등의 축사와 박춘근 무궁화선양회장, 김용호 21녹색환경네트워크 회장의 전문가 강연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10개 환경단체, 시민·사회단체와 시흥 능곡주민자치회원들은 우리 시대의 사명을 완성하기 위해서 ‘나라꽃 무궁화’ 국화 선양 애호에 대한 소신(小信)과 지론(至論)뿐만 아니라 자연과 생명을 중시하는 「탄소중립 나무심기 나부터 먼저! - 나라꽃 무궁화 꽃길 가꾸기」 운동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고자 결의를 했다.

나무심기행사에 이어 참석자들은 능곡공원과 대우아파트 주변에 품형 무궁화 100주 식재 이후 시흥시 옥구공원과 인천대공원 무궁화수목장을 관람했다.

▲ 김기숙 사단법인 자연사랑 총재가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데일리코리아

행사에서 김기숙(사단법인자연사랑 총재)는 “우리 겨레의 역사성과 정통성이 깃든 혼과 상관된, 이른바 오천 년 민족의 혼을 창달하고 더 나아가‘ 나라 사랑으로 겨레 사랑’을 함께 일구어가는 길은 곧〈무궁화 사랑〉… 이른바 우리 나라꽃(國花) 무궁화를 나라 곳곳에 심고 제대로 가꾸는 애국·애족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전국 시·군 화단에 나라꽃 무궁화심기를 지속적으로 확산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배출권 획득의 일석이조 효과의 21세기 친환경 녹색사회 구현을 실천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김규성(시흥효도회 회장)은 “우리 능곡마을은 4500년 이상된 선사유적지가 마을 맞은편에 있으며 특히 3.1 만세운동에 참여한 권 희, 윤병소 선생 두 분의 애국지사들과 독립만세를 부르다가 옥중에서 옥사한 분도 있습니다. 이분들의 애국사상을 후대에 기리기 위해서 능곡주민들이 모여 돌아오는 8.15광복절에 공원 정상부에 “권 희, 윤병소선생 기념비 제막이 예정돼 있습니다. 또한 기념비만 세울게 아니라, 애국의 상징인 ‘나라꽃 무궁화’ 동산조성 이후 능곡역에서 시흥시청 앞으로 흐르는 장현천변 제1 제2공원에 3.1운동의 상징인 3,100그루의 무궁화심기운동을 전개해서 무궁화동산과 장현천변에 무궁화가 만발하는 그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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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숙 총재가 무궁화식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데일리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