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한민국=서영숙 기자] 순천시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의 협약으로 오는 27일부터 매주 월~토요일(오후 2시~6시)마다 동천 천변공원 주차장(매곡동 549-1)에서 ‘빈용기 반환수집소’를 시범운영한다.

순천시는 “‘빈용기 보증금’ 제도는 소주, 맥주 등 사용된 빈병의 회수와 재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출고 가격과 별도의 금액을 제품 가격에 포함해 판매한 뒤 용기를 반환하는 자에게 빈용기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라며 “그 동안에는 한사람이 1일 30병을 초과한 경우 반환되지 않아 불편사항이 있었으나 이번 빈용기 반환수집소에서는 30병을 초과하더라도 반환이 가능해 다량 반환자의 불편사항에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빈 용기의 회수와 재사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한민국(http://daily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