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먼지 잡는 반려식물 키우기’ 캠페인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산호수를 나눠주고 있다.     © 수원시 제공

[데일리대한민국=김예림 기자] 수원시가 10일 팔달구 우만주공3단지아파트 일원에서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사)생태조경협회, 수원시조경협회 등 시민단체들과 함께 ‘미세먼지 잡는 반려식물 키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수원시와 시민단체들은 시민들에게 산호수 3200그루를 나눠주고,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는 반려식물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캠페인에 앞서 수원시와 시민단체들 간 ‘미세먼지 대응 반려식물 보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한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기획·진행하고, 시민단체들은 수원시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시민들의 참여를 이끄는 역할을 하기로 했다.

이영인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수원시와 시민사회단체가 시민들에게 나눠준 ‘산호수’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뛰어난 반려식물”이라며 “시민 건강을 위해 반려식물을 지속해서 보급하고,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한민국(http://daily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