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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투고] 이사회의결 거치지 않은 정관개정 안건은 무효 되어야
종중 임원은 자발적으로 ‘종원지위 존재’ 확인하는 모범 보여야...
 
김기영 기사입력  2018/12/17 [19:52]

경주김씨 상촌공파종중 정기총회가 2018119(, 음력10.2) 오전 11시 한국자유총연맹 내 남산 제이그랜하우스 젝시가든에서 개최됐다.

 

총무 주도의 깜깜이 정관개정안을 회장이 이사회의 의결도 거치지 않고 통과시키는 등 지난 정기총회에서의 절차상 하자를 낱낱이 고발한다.<필자 주>

 

 

▲ 김기영 / 상촌공파 이사(상촌공 21세손)  

지난 623일 상촌공 종중 임시총회에서 선출된 김지환 회장, 김순건 상임부회장의 임기는 임상준 종중회장 직무대리인이 임기종료 된 2018813일 부터이다.

 

20188151차 이사회의를 시작으로, 2823, 3910, 4105, 51022, 61030일까지 이사회의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문제는 정작 정기총회에서 종헌개정, 세입·세출회계보고서, 사업 등을 상정하여 통과시키려면, 종중의 의결기구인 이사회의에서 논의 또는 협의·의결을 거쳐야 하는데, 이러한 과정 없이 인환 총무이사 주도로 추진한 것이다.

 

특히 종중정관 개정은 종인들과의 약속이며 규범으로, 쟁점에 대한 다툼도 발생할 수 있다. 그런데 이사들에게 상세한 내용을 알리지도 않고, 아무런 의결 절차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간행물을 제작하여 총회를 한 것이다.

 

향후 후손에게 귀감이 되는 정관의 초석을 갖춰 종회 운영의 투명·효율·이익을 겸한 실효성 있는 내용이어야 하는데, 개정 후 정관을 보면 종회장이 독선을 휘둘러도 아무런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독소조항이 곳곳에 있다.

 

이런가 하면 2019년도 예산 안에 치명적인 오류가 발견되기도 했다. 합계가 57천만원으로 되어 있는데, 실제 책정된 금액은 4억으로 17천만원의 차이가 있는 것.

 

지환회장은 이러한 정관 개정안에 대해 전국 종인들에게 상세한 내역을 고지해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정관은 향후 종회에 반영이 되어서는 안되며, 즉각 철회되어야 할 것이다.

 

한편 상촌공 종중은 종원지위 부존재여부를 놓고 수년간 끊임없는 송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종중임원들이 솔선수범으로 의무적으로 족보계대를 명확하게 공개하는 제도를 도입하여, 종인들에게 신뢰를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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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이번 정관의 문제점을 지적한 내용이다.

 

1) 개정 전 정관 제 18(총무의 역할)

총무는 종무 전반에 대하여 회장을 보조하고 제반 문서를 관리한다.

종회의 제반서류는 종회 사무실에 보관한다.

 

개정 후 정관 제 10(임원의 직무)

총무이사는 종무 전반에 대하여 회장을 보조하고 제반 문서를 관리한다.

 

문제점: 개정 전 번 조항을 삭제했는데, 종회의 제반서류는 대외비로써 반드시 종회 사무실에 보관을 원칙으로 하고, 개인의 소장품이 되어서는 안된다.

 

또한 2014129~2015922일 전임 회장들이 직무정지가 되어 있던 기간 동안 직무대행자 등의 직무와 관련된 서류 일체, 그리고 2018813일부터 현재까지 종무와 관련된 서류가 한 장도 사무실에 보관하지 않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

 

2) 개정 정관 제4장 총회 제13(대의원의 구성)

대의원은 총100명 이상150명 이내로 한다.

당연직 대의원과 선출직 대의원으로 구분한다.

본회 임원들은 당연직 대의원이 된다.

선출직 대의원은 판관공파, 좌랑공파, 사승공파, 공평공파에 배분하여 지파 종회의 추천을 받아 이사회의 결의를 거처 회장이 위촉한다.

선출직 대의원의 정수는 100명으로 하되 임기는 2년으로 하고, 대의원의 종파별, 지역별 배분, 추천, 운영에 관하여는 이사회에서 별도의 규정을 정한다.

 

문제점: 135개항을 세부적으로 기록을 등재하였으나, 이들 사항은 이사회의에 회부되거나 결의를 한 사실이 없이 김인환 현 총무 임의로 결정하고 등재하였고, 총회에서 회장 김지환이 종인들에게 세부적인 설명으로 이해를 구하지 않았고, 또한 통째로 종헌 개정안에 찬,반을 묻지도 않은 상태에서 동의를 구하는 것처럼 형식적인 요식행위를 한 것은 무효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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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17 [19:52]  최종편집: ⓒ 데일리코리아( http://www.dailykorea.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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